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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불 나면 대형 참사…북부소방 필로티 건물 특별 조사
경기 북부 소방 당국이 필로티 구조 건물을 특별 조사한다. 최근 5년 간 필로티 공법으로 지은 빌라·오피스텔 등에서 자주 불이 나 20명이 사상했기 때문이다. 14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필로티 공법으로 지은 빌라·오피스텔 등에서 18차례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필로티는 2층 이상 건물을 지을 때 건물 전체나 일부를 외벽 없이 기둥으로만 떠받쳐 1층을 개방한 건물이다. 이런 구조 탓에 불이 1층에서 위층으로 빠르게 번진다. 반면 탈출하기는 어려워 종종 대형 참사로 이
황신섭 기자
2022.06.14 08:45:10
"수업 중에 총 쏘지 말아주세요"…주말 미국 전역서 총기규제 촉구 집회
1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총기규제 촉구 집회에 참석한 재스민 카자레스(17)는 지난달 24일 텍사스 유밸디 롭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참사 희생자인 동생 재키가 살아 있다면 전날 "10살 생일을 맞았을 것"이라며 울먹였다. 그는 매일 아침 양치하며 여동생과 아침인사를 나눴는데 하필 그 날 늦게 일어나서 인사를 하지 못한 것이 "평생 나를 괴롭힐 것"이라며 "내 분노를 실제 변화를 가져오는 데 쓸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스틴 외에도 워싱턴, 뉴욕, 애틀랜타 등 이날 미국 전역에서 수천 명의 군중이 총기 폭력에
김효진 기자
2022.06.12 16:15:07
美 축제 현장에서 또 총기 난사…1명 사망, 7명 부상
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30일) 연휴를 맞아 오클라호마 동부 태프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이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ABC방송>이 보도했다.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서 약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소도시 태프트 올드시티 광장에서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축제가 열려 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29일 자정께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범인은 26세 흑인 남성인 스카일러 버크너로 총격 사건 발생한 날 오후 4시께 경찰서를 찾
전홍기혜 기자
2022.05.30 12:06:29
"최신 총기 팝니다"…참사 나흘만에 텍사스서 총기박람회 강행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 4학년인 젬마 로페즈(10)는 24일(현지시각) 교내 어딘가에서 "폭죽소리"처럼 들리는 큰 소리를 듣고 침착하게 교실 불을 끄고 책상 밑으로 숨었다. 이 시각 이 학교에선 초등생 19명과 교사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난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로페즈는 <뉴욕타임스>(NYT)에 학교 총격에 대비해 "유치원 때부터 연습을 많이 했다"며 배운대로 행동했다고 말했다. 스스로 "쉽게 겁을 먹지 않는다"고 말한 로페즈는 다른 급우들이 겁에 질려 소리칠 때 "조용하게 있어야 한다"고 다독였다고 한다.
2022.05.27 17:42:20
17세 이하 코로나보다 총격으로 더 많이 죽는데…미 총기규제 '도돌이표'
"이제 자전거 타는 법을 막 배운 일곱살 짜리 아이가 학교에서 총격 사건에 대비에 책상 밑으로 숨는 연습을 하는 곳은 미국 뿐입니다." 7살 딸을 둔 부모이자 덴마크 공영라디오 DR의 미국 특파원인 스테펜 크레츠가 초등학생 19명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사망한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지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인 2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똑같은 논쟁이 시작되고 지금까지 똑같은 결론만 났다. 근본적 변화는 전혀 없다. 미국의 총기에 대한
2022.05.26 17:34:14
가습기 참사 옥시·애경 불매운동, 다음주에도 계속된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조정안을 옥시와 애경이 여전히 거부하는 가운데, 전국 242개 환경단체는 다음 주에도 두 회사를 상대로 한 불매운동을 전국에서 지속할 예정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5일 다음 주 전국의 옥시와 애경 불매운동 장소와 일정을 밝혔다. 16일에는 오전 11시 경북 포항(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7개 포항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불매운동을 실시하고, 오후 12시에는 서울 홍대입구 애경본사 앞에서 여성환경연대 주최로 불매운동이 열린다. 오후 5시에는 광주 이마트 광주점과 경남 진주 평거동 탑마트
이대희 기자
2022.05.15 13:33:58
대한항공 자회사 사망 노동자 분향소 설치…노조 "인력감축이 만든 참사"
김포공항에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 주식회사의 사망 노동자 분향소가 4일 설치됐다. 노조는 "인력부족과 안전시스템 부재가 노동자를 죽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민주한국공항지부는 이날 서울 김포공항 5번 게이트 택시 승강장 앞에서 '대한항공 자회사 한국공항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결의대회'를 열고 "사고 당일에도 현장의 업무를 총괄하는 관리자도,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안전 책임자도 없이 같이 작업해서는 안 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라며 "대한항공과 한국공항의 과도한 인력감축이
박정연 기자
2022.05.04 14:27:53
학생도 교수도 교직원도 "김인철 지명은 '교육 참사'…사퇴해야"
숱한 비리 의혹과 자질 논란에 휩싸인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전국 교수노동조합 등 대학 교육 관련 단체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자 사퇴를 요구했고, 한국외대 총학생회도 이날 같은 입장의 성명을 냈다. 이날 오전 전국교수노조와 전국대학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대학민주화를위한대학생연석회의 등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자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김영인
2022.04.27 14:39:10
여수지역 청소년·시민단체 세월호참사 8주기 추모행사 개최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여수지역 청소년·시민단체가 이순신광장에서 세월호참사 8주기 맞이 여수지역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잊혀져가는 304명의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여수지역에서는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성역없는 수사와 진상규명을 요구해 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시민 참여 추모부스와 청소년이 진행하는 추모식, 플래시몹 등이 진행됐다. 시민참여 추모부스에는 기억의나무 약속메세지 적기, 천개의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배·펄러비즈리본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세월호참
진규하 기자(=여수)
2022.04.18 15:49:49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미래를 지키는 길은 기억과 행동
전북 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중고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추모하는 기억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오후 옛 군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기억식에는 ‘미래를 지키는 길은 기억과 행동입니다’라는 주제로 민중가요 노래패 놀자와 띄움&둥당애 노래팀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고 오전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사진 전시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에게 엽서 쓰기, 세월호 리본과 열쇠고리 만들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가 주관했으며 생명 안전 약속 4.16 재단의 지원으로 코로나19 방역
김정훈 기자(=군산)
2022.04.17 19: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