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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없다'던 세월호 참사 123정 CCTV 본체 찾았다!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했던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123정 폐쇄회로TV 본체를 해경 측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본체에 저장된 영상 4개 중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은 단 한 개이며, 나머지 3개 영상은 본체와 함께 행방이 묘연했었다. 본체 위치 확보로 영상 추가 검증 가능성이 열리면서, 참사 후 2년 만에 해경의 구조 실패 원인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신문은 20일 "지난 19일 오후 9시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박수현 학생의 아버지 박종대 씨는 목포해경으로부터 '세월호 구조 현장
서어리 기자
2016.05.20 14:47:27
19대 친박 국회, '세월호 재 뿌리기'로 피날레!
황당하게도 정치적 중립을 외치며 사퇴했던 황전원 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정치권을 기웃거리다가 복귀했다. 사실상 국회 과반을 차지한 새누리당 세력 덕분이다. 새누리당 현 의석수는 146석이지만 탈당한 새누리당 성향 무소속 의원을 합하면 150석을 훌쩍 넘긴다. 과반 의석으로 19대 국회를 좌지우지해왔던 새누리당은 마지막까지 세월호 사건 진상 규명에 재를 뿌렸다. 세월호 사태를 대하는 19대 '친박 국회'의 적나라한 '피날레'다. 황전원 전 위원은 한나라당 부대변인, 중앙위원회 총간사를 지냈고, 2007년에는 박근혜 경선
박세열 기자
2016.05.19 17:39:59
황전원, 세월호특조위 복귀…새누리 재추천
보수 성향 인사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열어놓은 데 반발해 사퇴했던 황전원 전 특조위 비상임위원이 특조위에 복귀하게 됐다. 국회는 19일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황전원) 선출안'을 찬성 127표, 반대 104표(기권 4표)로 가결시켰다. 이른바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특조위 위원은 국회가 10명, 대법원이 2명, 대한변협이 2명, 희생자 가족 대표자 회의가 3명을 선출하게 돼 있다. 국회 몫 10명은 여당 5명, 야당 5명으로 법에 정해져 있다
곽재훈 기자
2016.05.19 11:52:48
"가습기 살균제 해결했으면, 세월호 없었다"
'안방의 세월호 사건'이라 불리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피해자들이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세월호 사건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건"이라며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강찬호 가습기살균제피해자가족모임 대표와 피해자 가족 안성우 씨가 16일 세월호 농성장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신종 쿠테타, 신유신독재 타파를 위한 천주교 시국기도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퓨' 가습기 살균제 사용으로 아내와 7개월 된 태아를 떠나 보낸 안성우 씨는 "가족을 잃었고 국가와 기업에 비참하게 짓밟혔다"며 "세월호와 똑같다"고 했다. "뱃속
2016.05.16 22:11:29
정진석, 靑 회동서 "세월호 특조위, 언론 자유 침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3일 청와대-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이진숙 대전 MBC 사장 등에 대한 동행 명령장 발부는 언론 자유 침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특조위의 활동 기한을 보장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하자 이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을 마친 후 국회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세월호 특조위에서 대전 MBC에 들이닥쳐서 이진숙 사장에 대한 동행명령을 하려 했다는데, 그
최하얀 기자
2016.05.13 19:09:58
진도 앞 바다, 헬기가 123정보다 먼저 도착했는데...
교신하지 않는 구조 세력 선박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신은 구조 세력으로서 헬기를 이용하여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약 15분 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 15분의 시간 동안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또 현장에 도착한 즉시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구조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황이 파악되어야 합니다.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고 선박과 교신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 사고 선박에 여러 번 교신을 시도하였음에도 교신이 되지 않는다면 상황실에 상황을 물어보거나, 현재 사고 선박과 교신이
박영대 416연대 부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
2016.05.13 09:42:38
세월호 추모한 당신, 테러리스트가 되었다!
4.13 총선의 여소야대라는 예상 외 결과를 놓고서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총선 직전에 우리는 야당 국회의원 여럿이 '연대해서' 테러 방지법을 막고자 192시간 동안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더한 감시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도, 그런 상황에 둔감했던 우리는 그 필리버스터를 지켜보면서 한 대 맞은 것처럼 테러 방지법의 문제점을 깨닫게 되었죠. 어쩌면 그 필리버스터야말로 야소야대 총선 결과를 예고한 이벤트였는지 모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힘만 센 국가 밑에서 살아가다 보니 우리는 국가
김보영 소설가
2016.05.12 09:34:17
세월호 희생학생 제적처리 취소...학적 복원 추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제적 처리가 취소되고 학적 복원 절차가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정순권 교육국장 주재로 단원고 희생 학생 학적 복원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회의 결과에 대해 "단원고 희생 학생에 대한 제적 처리를 취소하고 학적 복원을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학적 복원 지시로 개최됐다. 이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적으로 학적을 정리한 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가 아닌
연합뉴스
2016.05.11 16:51:59
우상호, 박근혜 대통령 회동에서 할 말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오는 13일 이뤄질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신임 원내대표단 회동에서 '서민 경제 활성화',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 '세월호 특별법 개정'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 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 총선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20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민생 현안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충분한 협조를 구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관련 기사 : 朴 대통령, 정진석·우상호·박지원 만난다) 기동민 원내 대변인은 "민생 현안이 여러 가지
김윤나영 기자
2016.05.10 13:47:57
단원고, 세월호 희생 학생 전원 '제적' 처리 논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희생자들에 대해 학교 측에서 지난 1월 전원 제적 처리한 것으로 알려져 유가족이 반발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과 단원고에 따르면, 단원고는 사망 학생 246명 전원을 제적 처리하고, 미수습자 학생 4명에 대해서는 유급 처리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9일 오후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이 열리기 전, 한 세월호 유가족이 단원고에서 아이의 생활기록부를 떼는 도중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유가족들은 이날 제적 처리와 관련해 단원고와 경기도교육감이 주고 받은 공문 또한 입수했다. 단원고는
2016.05.10 10: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