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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이낙연, 조문 논란에 "비판 아프게 받아들여…부끄럽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자신이 이천 화재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말싸움을 하는 듯한 대화 내용이 보도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인 데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전 총리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 국난극복 간담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유가족의 슬픔과 분노를 아프도록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저의 수양 부족"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총리는 야당에서 자신의 언행에 대한 비판이 나온 데 대해 "저에 대한 비판은 아프게 받아들인다"며 "좋은 충고를 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재훈 기자
2020.05.06 14:38:31
부동산 전문가가 본 이천 참사, 자영업자 피눈물과 노동자의 목숨 값
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의 화재 사고는 38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 이천 화재사고에는 건설현장의 계약 관행, 하도급 문제, 사고 발생 시 안전을 위하여 지출하는 비용보다 더 낮은 수위의 책임비용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간단히 말해서 돈이다. 건축주는 자기자본과 타인자본, 즉 대출로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용을 조달한다. 따라서 최대한 적은 공사비를 투입하여 짧은 기간에 공사를 끝마치는 것이 가장 이익이 된다. 그러다보니 시공업체는 가능한 한 낮은 비용으로 입찰해야 공사를 수주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조정흔 감정평가사
2020.05.06 10:43:04
변광용 거제시장,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희생자 추모
변광용 거제시장이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거제지역 18개 노동조합 및 사회단체는 지난 27일 분향소를 설치하고 텐트 철야 농성과 함께 노동절인 5월 1일까지 크레인 사고 3주기 희생자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거제통영고성하청지회 이김춘택 정책국장은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현장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은 열악하며, 코로나19로 무급휴직을 강요당하는 등 부당한 일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 시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변 시장에게 건의했다. 변
서용찬 기자(=거제)
2020.05.01 15:28:58
이천화재 참사 12년 전과 판박이...막을 수 없던 재해 아니다
“또 ‘불쏘시개 패널’…이천서 큰 불 대참사” 4월 마지막 날인 30일 아침 한 조간신문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세월호의 달‘이자 ‘잔인한 달’ 4월은 2020년을 대형 화재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되면서 사라져간다. 적어도 38명이 숨진 이천 물류공장 화재는 단순 화재사고가 아니다. 이는 중대 산재 사건, 즉 중대재해임을 명토 박는다. 이번 사건은 어쩔 수없이 발생한 것이 결코 아니다. 막을 수 없던 재해가 아니다. 명명백백한 인재다. 전문가와 언론은 일제히 12년 전 이천에서 잇달아 일어났던 대형 화재 참사 사건들을 조명한다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20.04.30 14:22:26
이천 물류창고 참사 희생자 대부분 '일용직'…신원 확인 총력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사망자들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이 이르면 30일 마무리될 전망이다.이천시와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사망자 38명 중 29명의 신원이 확인됐다.사망자 수습이 시작된 전날 저녁부터 신원 확인 작업이 시작된 점에 비춰 이르면 이날 중으로 나머지 9명에 대한 신원 파악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신원이 확인된 29명 중에는 중국인 1명, 카자흐스탄 1명 등 외국인 2명이 포함됐다.성별은 모두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문과 DNA 채취·대조를 통해 이중으로
연합뉴스
2020.04.30 09:50:05
이천 물류창고 25명 이상 화재 참사..."지하서 폭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원인은 아직 진화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장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용접·용단 등 화기를 사용한 불꽃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A 씨는 "건물 내부에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용접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불꽃작업이 원인이 된 화재는 매년 1천건 이상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은 통풍이나 환기가 충분하지 않고 가연물이
2020.04.29 18:30:37
세월호 참사 6년···슬픔을 넘어 진실을 밝히는 힘으로...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주민행동 구례·곡성위원회와 구례교육지원청은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거리행진과 추모 행사를 가졌다.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교육청 직원들과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했다. 교육청을 출발하여 경찰서 로터리를 지나 구례군청까지 도착한 행사 참여자들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추모 시 낭독을 했다. 박두규 시인은 ‘꽂 진 자리의 사랑’의 추모 시에서 “4월이 되니 길가에 흐드러지던 벚꽃도 지고 마당의 자두꽃 살구꽃 다 지고~ (중략) 304송이의 꽃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류재관 기자(=구례)
2020.04.17 11:06:51
민주당 제주도당, "세월호 참사 잊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하 민주당 제주도당)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았다. 6년 전 그날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국가의 존재 이유는 더욱 명확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아직도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사회적 참
현창민 기자(=제주)
2020.04.16 16:04:02
세월호 6주기 맞아 참사 기억하는 소감 밝힌 당선자들
4.15 총선 결과가 16일 새벽 들어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당선이 확실해진 인사들이 세월호를 기리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15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서울 종로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되자 종로 구민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 후보자 캠프는 당선 확정 이전 선거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내일(16일)은 세월호 6주기"라며 "이 위원장이 와도 환호와 악수를 자제해 달라"고 사전 당부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확실
이대희 기자
2020.04.16 01:59:43
김영록 전남지사 ‘세월호 참사 6주기’ 진도항 방문 추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14일 오후 진도항을 찾아 희생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헌화했다. 이날 김 지사는 “진도항에서 세월호 참사로 생업을 뒤로 한 채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애쓴 진도군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진도군 관계자들은 4·16가족시설물에 남아있는 유가족이 하루빨리 치유돼 일상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지사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대응훈련을 강화하고, 안
최영남 기자(=전남)
2020.04.14 17: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