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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불안해진 우크라이나…미국·유럽 지원 축소?
뉴욕타임스 "전쟁 시작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 지원 '정점'에 다다랐다는 신호 감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군사적 충돌 이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내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주 나토(NATO, 북대서
이재호 기자
2023.10.15 13:30:22
우크라 장례식에 미사일 떨어져 51명 참변…러, 핵실험 재개 시사
지난해 기차역 공습 뒤 민간인 피해 규모 가장 커…EU 외교안보 대표 "유럽은 미국 대체 못해" 지원 촉구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한 마을에서 이 마을 출신의 전사한 군인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러시아 미사일에 맞아 참변을 당했다. 마을 주민 300명 중 최소 51명이 이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최근 미국 정치 혼란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여 년 만에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고
김효진 기자
2023.10.06 20:58:48
미, 우크라 지원 중단? 초유의 하원의장 축출에 목소리 커지는 공화당 강경파
백악관 "지원, 의회 상황 상관없이 실시"한다지만…"의회 승인 없으면 두 달 안에 바닥 드러날 것" 우려
미국 하원 의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이 승인되지 않은 가운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미 의회가 혼란에 빠지면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은 지난주 미 하원의 2024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정부가 요청한 240억
2023.10.04 15:03:45
바이든 만난 젤렌스키, 지원 약속받았지만 원하던 미사일은 빠졌다
매카시 하원의장, 젤렌스키 대통령 마중 나오지도 않아…미 의원들 "확실한 승리전략 있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이 지원 목록에 포함되지 않고, 미 하원이 비용 지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미국에서도 지난해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2023.09.22 16:02:37
"우크라에 더는 무기 안 보낼 것"…우방 폴란드 변심, 이유는?
우크라산 농산물 수입 금지 두고 연일 공방…내달 총선 앞두고 농촌 표심 의식한 듯
농산물 수입 금지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공방을 벌이던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무기를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이날 폴란드 폴자츠 방송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에 대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
2023.09.21 20:01:56
블링컨 우크라 방문 중 러 '대낮 시장 공습'으로 최소 17명 사망
미, 열화우라늄탄 포함 10억 달러 추가 지원안 발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1조 원이 넘는 추가 지원안을 발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의 한 시장이 대낮에 러시아 미사일 공격을 받아 적어도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는 이틀 만에 입장을 바꿔 우크라이나 인근 자국 영토에서 무인기(드론) 잔해가 발견됐다고 인정했
2023.09.07 20:24:03
러 곡물협정 복귀 못 끌어낸 에르도안…중재자 역할 흔들?
푸틴, 정상회담 뒤 기존 입장 반복…전문가 "푸틴에게 튀르키예는 서방 향한 유일한 창"
흑해곡물협정 부활을 두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려 기대를 모았지만 가시적 성과는 없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서방과 러시아 사이 중재자 역할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두 정상이 러시아 소치에서 회담을 가진 뒤 푸틴
2023.09.05 20:01:20
우크라, 국방장관 전격 교체…후임엔 러 탄압 '크림 타타르' 출신 우메로프
레즈니코프, 올초 국방부 식품 계약 부패 의혹 뒤 사임 압박…무슬림 우메로프, 튀르키예 및 아랍권과 관계 돈독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 가입 등을 위해 부패 척결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올렉시 레즈니코프(57) 국방장관이 전격 교체됐다. 후임으론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탄압을 받아 온 소수 민족 크림 타타르인 출신 루스템 우메로프(41) 국유자산기금 대표가 지명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저녁 화상 연설을 통해 "국방장관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이제 루
2023.09.04 19:02:05
노벨재단, 이틀 만에 입장 번복…러·벨라루스 올해도 시상식 못 온다
재단, 스웨덴 반발에 입장 선회…시상식 초청 스웨덴 극우 정당 대표 "바쁘다" 거절도
노벨재단이 올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을 초대하기로 한 결정을 이틀 만에 뒤집었다. 노벨재단은 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 "재단 이사회가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러시아, 벨라루스, 이란 대사를 초대하지 않은 지난해의 예외적 조치를 반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달 31일 스톡홀름 시상식에
2023.09.03 16:24:10
추모 물결 두려웠나? 허위 정보에 가려진 프리고진 장례 비공개
러 곳곳 드론 공격에 "모스크바 영공 폐쇄 목적" 분석…크렘린 "중국과 최고위급 접촉 조율 중"
지난주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장례가 29일(현지시각)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장례식 장소에 대한 허위 정보가 난무하며 '특별 장례 작전'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프리고진의 장례식이 상트페테르부르크 포로홉
2023.08.30 19: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