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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인질 4명 구출 과정서 "210명 살해" 비난
이스라엘군은 사망자 "100명 미만" 추정…국경없는의사회·EU 외교 수장 "학살" 규탄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4명을 구출했지만 이 과정에서 2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비판에 직면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1시께 가자지구에서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습격 당시 납치된 노아 아르가마니(25),
김효진 기자
2024.06.09 17:02:49
이스라엘 폭격에 '전쟁범죄' 비난 높아지는데…미 "레드라인 넘은 것 아냐"
국제사회 비난 높아져…스페인, 남아공이 이스라엘 상대로 제기한 ICJ 합류하기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 학교를 폭격해 최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의 무차별식 폭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국은 확실한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6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에 위치한 누세이라트 피난민촌에 있는 UNRWA 학교를 폭격했다
이재호 기자
2024.06.07 18:00:02
미 "라파 전면 침공 본 적 없다" 눈 가리고 아웅…'레드라인'은 어디?
전문가·외신 "바이든, 레드라인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설정…선거 앞두고 이스라엘 무기 차단 부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서부 피난민촌 폭격에 국제사회가 격앙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이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은 것은 아니라고 시사해 고립을 자초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설정한 금지선을 넘지 않았냐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우리는 여전
2024.05.29 19:59:01
라파 피난민촌 '불지옥' 만든 이스라엘에 국제사회 맹비난
네타냐후 "비극적 사고"라면서도 공격은 계속…미국은 "하마스 쫓을 권리" 이스라엘 두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서부 피난민촌 공격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이 다시금 끓어 오르며 라파 공격 중단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해당 공격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비극적 사고"라며 드물게 이를 인정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 연설에서 "우리는 라파에서 100만 명
2024.05.28 21:03:00
이스라엘, 라파 '안전지대' 난민촌 공습…최소 35명 사망
적신월사 "이스라엘군이 인도주의 구역으로 지정한 곳"…이스라엘 "민간인 피해 보고 인지·조사중"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격 중인 이스라엘이 대피령을 내리지 않은 라파 서부 피난민촌을 공습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AP> 통신, <뉴욕타임스>(NYT)를 종합하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밤 라파 서부 탈 알술탄 지역 피난민촌에 이스라엘 공습이 가해져 최소 35명
2024.05.27 20:03:25
막나가는 이스라엘…공격 중단하라는 국제재판소 명령에도 팔레스타인 때렸다
이스라엘 "ICJ 명령은 라파에서 대량학살 저지르지 말라는 것…대량학살한 적 없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이스라엘군에 팔레스타인 피난민 100만 명이 넘게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군사적 공격을 중단하라고 했지만 이스라엘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이스라엘의 라파 지역 공격으로 6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팔레스타인 <와파>통신을 인용, 이스라엘이
2024.05.26 20:07:32
팔레스타인 사망자 3만 넘어…이스라엘, 피난민 모인 라파 진격 임박
네타냐후 등에 체포영장 청구한 ICC 두고 샌더스 "국제사회, 야만 용납할 수 없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진격이 임박한 가운데, 가자지구 내 주요 병원에 전기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으면서 환자들의 생명도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7일 이후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3만5000명, 부상자는 8만 명을 넘어섰다. 23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
2024.05.24 20:00:22
하버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 13명에 학위 주지 않자 졸업생들 집단 퇴장
미 하버드 졸업식에서도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외침 이어져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에 참가한 13명에 대해 학위를 수여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졸업식에 참가한 수백명의 졸업생들이 이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23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이날 열린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은 학교가 시위에 참가한 13명의 하버드 학생들이 졸
2024.05.24 11:00:09
미국, 팔레스타인 피난민 100만 명 모인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 승인
군대 투입하면 무기 수출 안하겠다더니…3주만에 입장 바꾼 바이든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피난민 100만 명 이상이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동의했다. 이스라엘이 라파 지역을 공격하면 무기를 수출하지 않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가 무색해진 셈이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스
2024.05.23 11:58:22
하버드 교수, 이스라엘 편드는 바이든에 "전략적 이익 훼손하고 대량 학살 지지"
"미국, 세계와 보조 맞추지 못한다"는 평가 가운데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외교분야에서 대표적 현실주의자로 불리는 스티브 월트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정책이 전략적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도덕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월트 교수는 미국의 외교전문지인 <포린폴리시>에 게재된 '왜 현실주의자
2024.05.22 1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