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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병원 폭격 참사에 아랍권 분노 폭발…바이든 방문 '먹구름'
500명 사망 참변에 이·팔 서로 배후 지목…아랍 전역 시위·바이든 요르단행 불발
1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폭격 당해 수백 명이 숨지며 아랍권의 분노가 커졌다. 이스라엘이 책임을 부인하고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를 지목했지만 중동 전역에서 시위가 일며 역내 긴장 고조는 불가피해 보인다. 사건 여파로 요르단 회동이 불발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졌다. <로이터>, <AP> 통신, <
김효진 기자
2023.10.18 19:11:28
바이든, 18일 이스라엘 방문…하마스 분쟁 분수령 될까
이스라엘 지지·민간인 안전 확보·확전 방지 등 복합적 역할 수행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로 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하마스 간 분쟁에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잃지 않으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국으로의 확전을 막는 등 복합적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해야 한다. 16일 토니 블링컨
2023.10.17 19:17:25
"무슬림은 죽어야 한다"…6세 팔레스타인 어린이, 미국서 혐오범죄로 사망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무슬림에 대한 테러로…<알자지라> "온라인 가짜뉴스 이슬람 혐오 부추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군사 충돌이 무슬림에 대한 직접적 테러와 가짜뉴스로 이어지고 있다. 이슬람에 대한 혐오가 이번 전쟁을 계기로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셈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 경찰이 1급 살인 및 살인 미수에 2건의 혐오 범죄, 흉기 난동 등의 혐의로 71세의
이재호 기자
2023.10.16 16:00:50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임박한 가운데 바이든 "큰 실수 될 것" 자제 촉구
하마스 완전히 제거되어야 한다면서도 "팔레스타인이 국가로 가는 길 있어야"…'두 국가' 해법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완전히 제거되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가는 길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BS의 <60분>(60minutes)에 출연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
2023.10.16 12:05:42
이스라엘, 지상 공격 임박…가자시티 주민 전원 24시간 내 대피령
110만 명 일시 이동 거의 불가능·가자 주민 대혼란…이 "인질 풀려나기 전 봉쇄 해제 없다"
이스라엘군이 13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에 24시간 내 대피령을 내리며 지상 공격을 예고했다. 물도 연료도 없는 상황에서 110만 명에 이르는 대상 주민의 안전한 대피가 불가능해 보이는 가운데 유엔(UN)은 대피령 철회를 호소했다. <AP> , <로이터> 통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
2023.10.13 20:00:06
이스라엘서 네타냐후 질책 여론 커져…가자 난민 34만 명 육박
네타냐후, 일부 야권과 연합 전시 내각…"이, 인질·벙커 탓 지상 공격 어려움 겪을 것" 전망도
이스라엘이 일부 야권과 함께 전시 내각을 꾸리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 공격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스라엘 내부에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책임론이 불거지며 사임 여론이 커지고 있다.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침략한 지난 7일 이후 연일 이스라엘의 보복 폭격이 이어지며 가자지구 난민 수는 30만 명을 넘어섰다. <워싱
2023.10.12 20:20:53
이스라엘 국경 철조망, 하마스에 순식간에 뚫린 까닭은?
원격 시스템에 의존해 인력 줄여…네타냐후 정권 사법개편 등 국내 혼란 탓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가르는 국경 철조망이 지난 7일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에 순식간에 뚫린 배경을 두고 원격 감시 시스템에 대해 지나치게 의존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더해 이스라엘군이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의 사법개편 추진으로 인한 예비군 복무 거부 등에 관심이 분산되며 하마스 동향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2023.10.11 22:12:03
'나크바·포그롬 떠올라'…울부짖는 이·팔 민간인들
이, 하마스 살해 민간인 주검 수습 시작…무차별 공습에 가자 주민들 "2시간이라도 휴전을"
"조부모 시절 포그롬(유대인 학살)과 유사하다." "할아버지에게 들은 나크바(대재앙·1948년 이스라엘 건국으로 인한 팔레스타인인 집단 실향)에 대해 어제 완전히 이해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공격과 이에 따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보복 공습이 이어지며 이스라엘 및 가자지구 사람들은 지금의 분쟁에서 이들 민족
2023.10.11 19:44:07
민간인 살해로 유럽서 하마스 부정적 인식 높아져…팔레스타인 지원 손길 끊길까
젊은층 중심 '민족주의 저항운동' 인식 산산조각…EU, 팔레스타인 지원 중단 두고 갈팡질팡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민간인 살해 및 납치로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 및 서방의 인식이 급격히 부정적으로 전환되며 민간인 지원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가자지구에 막대한 원조를 제공해 온 유럽 국가들이 이번 공격으로 하마스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있
2023.10.10 21:26:36
하마스 "예고 없는 공습 땐 인질 살해"…양쪽 사망자 1600명 넘어
항모전단 전진 배치 미 "이란·헤즈볼라, 개입 말라" 확전 경계…이스라엘 가자지구 전면 봉쇄에 18만 명 이상 피난
이스라엘과의 분쟁에서 100명 이상의 민간인을 인질로 납치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질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양쪽 사망자는 미국인 최소 11명을 포함해 16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에 대한 "몇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칠" 강한 보복을 예고했다. 이번
2023.10.10 16: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