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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잘릴지 모를 코치라서 죄송합니다"
[한국의 워킹푸어] 잊혀진 선생님, 비정규직 '학원 체육 코치'
스포츠 스타는 언제나 빛이 난다. 누구나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안정환의 극적인 헤딩골을 기억하며,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를 추억한다. 누군가는 차범근과 박찬호로 대표되는 선수들이 얼마나 국위를 선양했느냐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며, 박세리의 '맨발 투혼'이 외환위기 당시 한국인들의 마음에 큰 위안을 줬노라고 눈시울을 붉힌다. 그러나, 당연하겠지만 모든 선
이대희 기자
2010.06.23 10:39:00
'연매출 2억' 농민…"나 빚이 3억이야"
[한국의 워킹푸어] 빚…빚…빚…농민의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 가장 속병이 든 이들이 있다. 자연이 준 냉해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농민이다. 한 해 농사에 소득 대부분을 의지하는 상황에서 쌀값 파동과 구제역 등의 악재가 연이어 겹치면서 '잊혀진 직업'이 되어가는 농민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이와는 다르게 언론지상에는 성공한 귀농인의 사례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전통적인 벼농사가 아닌 부가가치가 큰
김봉규 기자(=부여)
2010.06.04 09:12:00
"지방 A대 출신 삼성 취직? 99학번이 마지막이었다"
[한국의 워킹푸어] 지방대생은 스펙 쌓아봤자 '단기 알바직'?
결국 20대가 '눈높이'를 낮춰 얻을 수 있는 일자리란, 이들의 경험처럼 저임금에, 장시간 노동에, 형편없는 복지, 차별과 부당한 대우가 일상인 '질 낮은 일자리'일 뿐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대학을 중간에 그만 둔 이상호 씨의 말은 의미심장했다. "스펙
여정민 기자
2010.05.20 10:13:00
"아들 셋이라 든든? 기초수급만 못 받게 하지"
[한국의 워킹푸어] 죽을 때까지 노동의 굴레 못 벗는 빈곤 노인들
지난 6일 오전 11시. 대표적 '쪽방촌'인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만난 김순애(80) 할머니는 아들과 이른 점심을 먹고 있었다. 두 평이 안 되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 차려진 밥상을 슬쩍 보았다. 맨밥에 김치, 나물이 전부였다. 한창 나이의 손주 재롱을 볼 나이.
2010.05.13 09:16:00
"'짧은 치마' 예쁜 애는 120만 원…난 최저임금도 못 받아"
[한국의 워킹푸어] 5명 중 1명이 '노동'하는 청소년
가고 싶은 곳이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은 것은 또래와 다를 리가 없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그들이 무조건 참고 견뎌야 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이 또래와의 차이점이다. 그것이 때로는 넷북이나 아이폰, 해외여행과 같은 것이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가 입는 5만 원짜리 티
2010.04.29 08:32:00
두 팔 가득한 자해의 흔적…"난 왜 태어났을까요"
[한국의 워킹푸어] 가정해체-학업중단-대물림되는 빈곤
스물한 살 지은(가명, 21)이의 양 팔에는 가느다란 흉터 자욱이 가득했다. 사는 것이 힘에 겨울 때마다 스스로 만든 상처였다. 지은이는 양 팔 가득 빼곡하게 들어찬 그 흉터들을 보여주며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또 언
2010.04.27 07:17:00
"입사 6년차에 월125만 원, 기자 자존심으로 버티지만…"
[한국의 워킹푸어] 자부심만 남은 '워킹푸어 기자'
임준영(가명, 36세) 씨는 영남권의 한 지방지에 몸을 담은 지 5년이 갓 넘은 기자다. 난립하는 군소 지방지 중에서도 제법 판매부수를 유지하고 있는 매체이지만 임 씨의 임금은 입사 초기에서 거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지방 경제의 침체와 맞물려 회사의 부채가 좀처럼
김봉규 기자
2010.04.21 08:14:00
이주노동자 숙식비까지 쥐어짜서 살림살이 나아졌나?
[한국의 워킹푸어] MB정부의 이주노동자 내쫓기
필리핀인 로잘린(41.여) 씨는 며칠 전 다니는 D회사에서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았다. 회사를 옮긴 지 한달밖에 안된 상황이라 매우 당황스러웠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일을 못 한다"는 게 사장이 밝힌 이유다. 갑작스런 해고통보도 놀라운 일이었지만, D회사에서 해
전홍기혜 기자
2010.04.15 08:12:00
"생전 처음 본 바다, 그곳은 생지옥이었다"
[한국의 워킹푸어] '노동권 사각지대' 농어업 이주노동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00만 명이 넘는다. 인구의 2.2%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은 세계화된 신자유주의적 경제질서의 결과다.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의 흐름 못지 않게 국경을 뛰어넘는 사람들의 이동도 늘었다. 외국인들은 노동자, 결혼상대, 외국어 강사, 엔터네이너 등 다양한 이유와 목적을 갖고 한국에 들어온다.
2010.04.13 07:33:00
"MB정부, 매년 빈곤아동 '5%' 거리로 쫓아내려나"
[한국의 워킹푸어] "무상급식 도입? 있던 지원도 '5%' 자르는데…"
우리나라의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 중 열에 하나는 '빈곤 아동'에 속한다. 우리나라의 '절대 아동빈곤율'이 2003년 기준으로 8.9%, '상대 아동빈곤율'은 14.9%인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수로 보면, '절대 빈곤 아동'은 102만 명, '상
2010.04.09 0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