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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야성이 아니라 이성을 회복하세요"
[기자의 눈] 한나라당 추태 릴레이…이번엔 장관에게 욕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추병직 건교부 장관을 향해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정두언 의원, 건교부 장관 향해 "이 ×××야" **사연은 이렇다. 정 의원과 추 장관은 지난 23일 예결위 회의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이 추진한 서울 뉴타운 개
이지윤 기자
2005.08.30 09:15:00
"최문순 MBC 사장, 혹시 <뉴스24> 보십니까"
[기자의 눈] 시청자들에게 '청량감' 주는 것이 '개혁'
"유력 신문사 기자가 택시운전사를 폭행하고, 검찰 간부가 음주운전으로 경찰과 시비를 붙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회사 사장이나 검찰총장으로부터 벌을 받을 겁니다. 그러나 골프장 직원을 때리고, 맥주병을 던지고, 선배를 때리는 국회의원들은 처벌할 길이
이영환 기자
2005.08.25 09:38:00
"김진표 부총리, 교육문제나 잘 하세요"
[기자의눈] '부동산 문제' 꼬이게 한 장본인이 오지랖도 넓다
김진표 부총리가 오지랖도 넓게 부동산 문제 해결에 번지수를 잘못 짚은 대책을 내놓아 논란만 부추기고 있으니 그 속내가 궁금할 뿐이다. 더구나 김 부총리야말로 노무현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로 이렇게 부동산 문제가 꼬이게 한 '원죄'를 가진 사람 아닌가.
강양구 기자
2005.08.24 10:21:00
"통일축구, 단순 경기 아닌 범민족 잔치의 장"
[기자의 눈] 北 6.15 행사 때도 '한반도기' 흔들어
"'8.15 남북 축구 경기'는 '통일 축구'하자는 것이지 '대결 축구' '분열 축구'하자는 것이 아니다."'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남북통일축구'를 두고서 일부 보수 언론이 "태극기를 흔들어서
김한규 기자
2005.08.11 19:26:00
"노동부, 아시아나 사태로 초가삼간 모두 태울 건가"
[기자의 눈] "긴급조정권 발동 앞서 막판 중재 시도를"
노동부가 아시아나 사태에 대해 긴급조정권 발동을 기정사실화 했다. 긴급조정권이 실제로 발동될 경우 1969년 조선공사폐업과 1993년 현대자동차 파업 이후 3번째로 기록될 전망이다. 9일 현재 노동부는 긴급조정권을 담고 있는 노동조합 및 노사관계조정법(노조법)이 규정
김경락 기자
2005.08.10 09:27:00
"한 사회에는 '미친 바보들'도 필요하다"
[기자의 눈] "퇴폐공연팀 블랙리스트?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울라"
"물론 공중파에서의 그런 행동도 잘못이지만 난 그 이후의 카우치 밴드의 철없는 반응에 더 어이가 없었다. 무슨 메시지가 있는 저항조차 아니었다. 그저 생방송인줄 몰랐고 클럽에서 놀듯이 분위기 띄우려고 했을 뿐이라니. 가뜩이나 홍대 앞 장기 불황에 힘들어진 인디밴드
최서영 기자
2005.08.03 09:34:00
아인슈타인을 '신화'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
[기자의 눈] '아인슈타인 뇌' 전시 소동을 보고
우리나라 언론이야말로 과학자 아인슈타인과 그의 상대성이론을 신화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셈이다. 평소 '과학 대중화'나 '사이언스 코리아'를 목소리 높이던 언론이 앞장서 '과학의 신화화'에 한몫하고 있는 현실. 만약 아인슈타인이 이런 모
2005.08.01 15:46:00
<삼성>과 <중앙일보>의 사과는 '닮은 꼴' 협박
[기자의눈] "국민을 협박하면 언젠가 똑같이 당할 것"
국민들은 더 이상 쉽게 망각하지 않는다. 삼성과 중앙일보가 이번에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그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쉽지 않을 것이다. '별 것도 아닌 옛날 일' 때문에 들고 일어난 국민들이 야속한가. 본사를 다른 나라로 옮
2005.07.25 19:34:00
이마트 "직원들은 스스로 노조를 원하지 않습니다"?
[기자의 눈] 최옥화 노조 위원장의 '눈빛'에 대한 추억
노-사 관계 힘의 관계를 따져보면 대부분 불균형하다. 이제 막 창립한 노조의 경우는 더욱 더 힘에 부친다. 여기다 사측이 노조에 불편한 감정을 갖고 있다면, 조직 유지조차 힘든 경우가 태반이다.최근 전 조합원 모두 계약해지 된 신세계 이마트 용인 수지점 노조 역시 마
2005.07.18 17:58:00
꿀꿀이죽 2라운드…강북구청 "학부모는 이제 손 떼라"
[기자의 눈] '부모'라는 이유로 '시련' 주는 사회
"깜짝 놀랬어요. 구청 가정 복지과장이 직원 30명 데리고 임시 어린이집에 갑자기 들이닥치더니 '이제 우리가 이 곳을 접수하겠다'며 소리지르고, 구청이 데려온 열쇠공은 현관문고리를 아예 바꿔버리겠다고 달려들어 엄마들과 실랑이 벌이고, 아이들은 겁에 질려 울
2005.07.14 18: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