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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코로나19는 '독감 수준'…"1년에 2번 정도 유행 이어져"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안은 현행대로 유지…검사비 2~5만원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 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전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급으로 전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치명률)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이대희 기자
2023.08.23 14:09:55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증가한다…하루 3만 명 수준
감염재생산지수 1 웃돌아…위험도는 아직 '낮음'
코로나19 발발 이후 네 번째 여름을 맞아 확진자 규모가 다시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 일평균 3만 명에 가까운 새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를 보면, 7월 둘째 주(7월 9일~15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6708명이었다. 6월 셋째 주(1만6025명)부터 4주 연속 증가세다. 이 기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1만 명
2023.07.20 11:06:41
코로나 새 확진자 석 달 만에 2만 명 웃돌아
마스크 의무 해제 후 꾸준히 증가세… "방역수칙 준수 당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석 달여 만에 2만 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1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3121만2598명이 됐다. 일일 새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웃돈 것은 지난 2월 1일(2만412명) 이후 약 석 달여 만에 처음이다. 비록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2023.05.03 10:46:11
코로나19 새 확진자, 10주 만 최다
19일 새 확진자 1.6만 명…한주 전 대비 2500명 증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주 만에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5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3102만5769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5173명)보다 1335명 늘어났다. 한주 전(1만3920명)보다 2588명 많고 두주 전인 지난 5
2023.04.19 10:47:11
마스크 착용 출근 이제 끝…코로나 확연한 감소세
17일 새 확진자 9065명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마지막 주중인 1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65명이라고 밝혔다. 인구 10만 명당 17.55명 꼴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3068만1228명이 됐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는 세계에서 7번째로 많다. 미국(1억574만 명)이 누
2023.03.17 10:15:45
20일부터 버스·지하철에서도 마스크 벗는다
병원·약국서만 착용 의무 유지…"추가 완화는 4월 이후 검토"
앞으로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제 병원과 약국을 제외한 전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져 일상으로의 전환에 성큼 다가섰다. 당국은 이번 조치로 인해 당분간은 소폭의 코로나19 감염 환자 증가세가 관측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0일부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이
2023.03.15 11:35:03
24일 코로나 새 확진자 1만2262명…화요일 기준 6개월來 최저
신규 사망자는 92일 만에 최소인 10명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262명으로 집계됐다. 한주 전인 지난 17일의 4만184명보다 2만7922명(69.5%)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작년 6월 28일(9889명)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소치다. 다만 이날 새 확진자 규모는 전날(23일)의 9227명보다는 3035명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23.01.24 13:09:48
마스크 착용 840일 만에 "드디어 벗는다"
정부,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일부 시설만 제외
오는 30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병원이나 대중교통 등 다중 전파 위험이 있는 일부 시설에서만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인구이동이 끝난 다음주 월요일인 30일부터 기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과 기타 감염 취약시설 등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큰 일
2023.01.20 14:55:42
신규 확진자 감소했지만 중국발 코로나 확진자 200명 돌파
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5만6954명…해외유입 증가 이어져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9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7152명 감소해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대까지 감소했다. 총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유입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발 유입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258명으로 전날(194명) 대비 64명 증가했다. 해외유
2023.01.06 10:35:23
코로나 사망자 폭증 中, 동네 주차장서 시신 화장하기도
사망자 폭증에 고인 존엄성 박탈 이르러
코로나19 사망자 폭증으로 장례에도 어려움을 겪는 중국에서 유족들이 동네 주차장에서 시신을 화장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등을 보면 장례시설 예약에 실패한 유족들이 기다리다 못해 아파트 주차장에서 직접 시신을 화장하는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상하이의 고급 아파트 단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비
2023.01.05 16: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