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오는 13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웨딩사진에서 박인비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예비 남편 남기협 코치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유소연, 최나연 등과 함께 한 사진은 남기협이 골프채를 잡고 박인비가 공을 가리키는 모습으로 연출돼 재미를 준다.

박인비와 남기협의 결혼식은 골프장으로 유명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서원아트리움(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운영하는 야외 웨딩홀) 측은 '가장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꿈꾸던 결혼식을 만나다'라는 모토로 골프장 맞춤 웨딩을 진행한다.
박인비 결혼식을 진행하는 서원밸리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초록빛 풍광 속에서 이뤄지는 가든 웨딩과 푸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웨딩파티문화가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골프장 웨딩문화가 널리 대중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인비와 남기협의 결혼식은 오는 13일 식전 행사와 프러포즈 이벤트, 와인 파티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박인비는 결혼 준비를 위해 아시안 스윙 두번째 대회인 사임다비 LPGA 말레시아(9~12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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