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보건소는 한양정형외과의원 방문자의 C형간염 검사 주말운영 기간을 4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한양정형외과의원 C형간염 감염자 다수가 발생해 지난 2월 15일부터 C형간염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왔다.
역학조사 총 대상자 1만5468명중 지난 23일 현재 7391명(PRP대상자 1272명(86.4%), 내원자 5760명(41.2%), 기타 359명 등)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HCV 항체 양성 398명(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 치료가 필요한 HCV RNA 양성192명(현재 감염 중)으로 확인됐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안내를 받고도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역학조사 대상자들은 조속히 내원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역학조사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검사시간을 토~일요일은 3월까지 운영해 왔다.
평일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지속 운영하고 주말은 4월까지 연장해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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