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도 녹색생활실천분야 시·군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강원 원주시가 강원도에서 실시한 ‘2015년 녹색생활실천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는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아파트 121가구 미니 태양광 보급 사업(저탄소플러스아파트 조성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했다.

다양한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녹색생활실천 홍보캠페인 활동으로 시민에게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원주시

시는 강원도 내 처음으로 자전거 편의시설 온라인 제공과 그린교통포인트 서비스 운영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녹색생활실천 평가는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양성 실적, 기후변화 교육 추진 실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실적 등 7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7개 시․군에 대해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녹색생활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