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은 1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세계 부부의 날 국회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원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15년간 매년 5월 부부의 날에 ‘원주 부부축제’를 개최해 왔다. 이는 전국 230여 기초 지자체 및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무이하다.

이에 따라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는 원주시장 부부를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원창묵 시장은 “전임 시장부터 열심히 해오던 일인데 제가 대신 상을 받았다. 상은 제가 받지만 공은 전임 시장님께 돌리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지난 2008년에도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 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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