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조선 500년 강원감영 도읍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이 다양하게 기록되고 남아있는 감영에서 원주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기 위한 2016년 제14기 감영문화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영문화학교는 사적 439호로 지정된 강원감영에서 6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격주로 운영된다.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강원감영을 이해하고 시민들이 원주에 대해 자긍심과 애착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원주지역 문화재 알기(큐브제작), 책 만들기, 옛사람들의 주거문화, 원주의 옛 이야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초·중·고등학생만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기타 사항은 역사박물관으로 문의 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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