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회사 대표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해 숨졌다. 원인은 술과 부부싸움인 것으로 알려졌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40분께 양산시 소재 모 회사 사무실에서 회사 대표 윤모(56) 씨가 분신을 시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전신화상으로 다음날 새벽 사망했다.
사망한 윤 씨의 부인은 “집 아래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나서 달려가 보니 남편의 몸에 불길이 휩싸여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 씨가 밤늦게 술을 마시는 것을 본 부인이 잔소리를 하자 심하게 다툰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시너통과 라이터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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