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제52회 학위수여식…988명 졸업

모두 3만825명 배출

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현인숙)가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제5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22개 학과에서 전문학사 794명, 학사학위 175명 등 모두 988명이 학위를 수여받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핵심인재로 거듭났다.

ⓒ강릉영동대

학위수여식에는 현인숙 총장, 이경일 부총장, 총동문회 장분성 회장, 해군 제1함대사령부 참모장 정대만 대령, 한국은행 강릉본부 조규산 본부장, 우리은행 강릉지점 박정수 지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동부지사 박영환 지사장, 강원도건축사회 최성두 회장님, 강릉시 건축사회 전태휴 회장 및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장상은 장광익(건축리모델링전공, 수석졸업) 학생이, 우등상에는 의료서비스코디과 곽수아, 특별 공로상에는 호텔조리과 백호경, 의료서비스코디과 김주영, 사회복지과 박옥순, 유통경영전공 김흥우, 사회복지과(야)김기화·정숙연 학생이 수상했다. 학과 공로상은 안경광학과 이지욱 학생이 29명을 대표해 수상했다.

ⓒ강릉영동대

현인숙 총장직무대행은 “새롭게 출발하는 졸업생들의 앞날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언제 어디서나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음과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첫 걸음을 내딛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54년 전통을 자랑하는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서 그동안 3만8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