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2016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과 상사업비 8000만원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남도가 지난해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18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세수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지방세 업무 전반의 8개 분야 23개 항목인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실적, 세무조사, 구제제도, 세외수입, 기타 세정운영 일반사항 등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진주시는 세수확보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2014~2017년까지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진주시 세무과 도세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 부과에 철저를 기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누락 세원 발굴은 물론,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인 세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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