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11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산청군농협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장학금을 조성해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농협
박충기 조합장은 올해 농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실시해 조금이라도 조합원 자녀 교육비부담을 덜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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