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안개가 많거나 야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 등에 기존의 도로‧교통 표지를 발광형 안전표지로 정비하기로 해 교통사고 예방 등 도민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 지난 2015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421건으로 전국 8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건수는 2069건으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또한 도로 10㎞당 교통사고발생건수도 13.28건으로 전국 12위를 차지해 전국 최하위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도가 최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1년 444명에서 2015년 382명으로 14%나 줄었지만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1년 8833건에서 2015년 9412건으로 6.6% 증가해 도의 노력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단기적으로 15개의 시‧군을 대상으로 도심지의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과 잘 보이지 않는 교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지역 또는 발생우려지역 등에 LED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도의 급커브구간이나 교차로 등 안개가 많은 지역에도 LED표지판을 설치해 사고위험지역의 기존표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 표지 정비가 시급한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총 6개의 시·군에 LED표지판을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도로 설계 시 교통사고위험 지역 등 야간 식별을 위한 표지판을 설치할 방침”이라며 “도심지 등 지방도, 시군도를 포함한 지방도로 사고위험 지역 등에 대한 일괄 조사를 실시해 연차적인 추진계획을 수립·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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