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대비 특별안전점검 실시

경남 거창군이 설을 앞두고 거창상설시장, 버스터미널, 영화관, 마트 등 연휴기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군청 관계부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를 가졌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소화설비(소화기, 소화전, 스프링클러)의 적정비치 및 작동상태 여부, 비상경보설비의 시험 운전, 비상대피로 확보상태,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상태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점검 결과 단순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시정조치 했다.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실시해 원인을 분석해 정비하도록 했다.

▲거창군 설 대비 특별안전점검. ⓒ 거창군

최인식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시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