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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시장 후보에 김영배 전 도의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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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시장 후보에 김영배 전 도의장 확정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 받들 것"

김영배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0일 김영배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40.45%를 얻어 38.24%를 얻은 김대중 예비후보를 2.2%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공천장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번 익산시장 공천자 선출은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경선이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장 후보에는 5명이 출사표를 던져 1차 경선을 진행한 뒤 김영배를 비롯한 김대중, 김성중 예비후보로 압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2차 경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1차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영배 예비후보가 2차에서도 연거푸 1위를 확정지었다.

김영배 예비후보는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익산시장에 꼭 당선되어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들을 더욱 낮은 자세로 받드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천 확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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