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설한 ‘현대 미술 강좌’가 오는 9일 오후 7시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미술을 통한 마음 치유’라는 주제로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바쁜 일상 속 시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월산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권 관장이 강사로 참여해 한국 현대 미술의 아름다움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나갈 예정이다.

강의 기간은 오는 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주말을 이용해 야외풍경 스케치 실기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현대미술 강좌가 시민들의 현대 미술 분야에 대한 안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의 특화된 콘텐츠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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