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후 출구조사에서도 압승으로 예상된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그리고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등은 개표 초반부터 줄곧 자유한국당 경쟁 후보를 크게 제치고 독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경우, 모 방송사의 출구조사에서 60%대 초반의 득표율이 예상되며 경쟁상대인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를 30%포인트 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판단됐다.
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역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70% 초반 득표율이 예상되며 경쟁상대인 자유한국당 송아영 후보를 50%포인트 차로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도 출구조사에서 63.7%를 차지, 이인제 한국당 후보를 2배 가까이 앞섰으며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도 65.4%를 차지해 박경국 한국당 후보보다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9시30분 현재 허태정 후보는 박성효 후보를 2만여 표 앞서고 있으며, 이춘희 후보는 10시 15분 현재 2위인 송아영 후보를 2만 표 이상 앞서고 있다.
또한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이인제 후보를3만 5000여표 차로 앞서고 있고,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도 9만여 표 앞서고 있는 등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허태정 후보와 이춘희 후보는 당선히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당선소감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며 개표현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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