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후보지에 대한 합동점검이 22일 이뤄진다.
전북도는 이날 행안부와 산업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 및 전주시와 합동으로 접종센터 우선선정 대상지로 선정된 전주화산체육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단은 지역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될 화산체육관 시설에 대한 전력공급과 소방설비, 환기시설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전주화산체육관은 자연환기가 가능한 지상에서 가급적 교통이 편리한 동시에 주차공간 확보가 용이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우선후보지로 선정됐다.
또 자가발전시설과 전기·조명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을 갖춘 점도 그 이유로 꼽혔다.
화산체육관은 조만간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내달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설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14개 지역 예방접종센터는 백신의 도입 물량 및 시기를 고려해 오는 7월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달 각 시·군으로부터 접종센터 선정기준에 적합한 지역 예방접종센터 후보지를 조사해 우선후보지 15곳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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