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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이직 쉽지않아 답답해서"...전자발찌 끊고 11시간 '숨박꼭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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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이직 쉽지않아 답답해서"...전자발찌 끊고 11시간 '숨박꼭질'했지만

성범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출소한 40대 검거

ⓒ법무부, 게티이미지뱅크

성범죄로 복역하다 출소한 40대가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뒤 11시간 만에 검거됐다.

2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자발찌를 끊고 행방을 감췄던 A모(49) 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붙잡아 조사중이다.

A 씨는 전날인 21일 전주에서 익산으로 이동한 뒤 이날 2시 42분께 익산시 신동에서 사라졌다.

위치추적을 관리하던 보호관찰소측은 A 씨의 도주를 경찰에 알렸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11시간 후에 군산의 한 숙박업소에 숨어 있던 A 씨를 검거했다.

지난해 5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A 씨는 전자발찌 부착한 상태로 생활해 왔다.

A 씨는 "전자발찌착용으로 이사와 이직이 쉽지 않아 답답해서 그랬다"고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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