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3일 고흥전통시장 일대에서 관계자 45명이 참여해 ‘9월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점검표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고흥군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및 교통안전 현수막을 16개 읍·면 시가지 및 주요 길목에 게첨하고 고흥전통시장에서 가두 행진을 전개했다.
또 전단지,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마스크 상시 착용, 사적모임 제한인원 준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와 같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타 지역에서 방문자가 급격히 증가해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임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사적모임 8인까지만 허용, 이동과 만남 자제, 고향 방문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 완료 후 방문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한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을 인지하고 이행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 준수의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교통사고,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지속할 예정으로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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