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이용자가 많은 관내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시공원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내혜홀광장, 낙원역사공원 등 관내 도시공원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 안심 비상벨, CCTV 등 안전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을 마쳤다.
시는 이와 함께 도시공원 내 각종 시설물의 안전 및 공중화장실 환기, 청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유지상태를 점검했으며,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조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객들이 공원 이용 시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몰래카메라 등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방역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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