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코로나19' 확진규모가 그야말로 매머드급이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오후 10시 기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전주가 29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인원이 나온데 이어 군산이 이보다 8명 적은 21명이다.
군산 다음으로는 익산이 12명이고, 완주와 고창 6명, 김제 4명, 정읍·부안 2명, 남원·임실·무주가 각각 1명 씩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12월 1일부터 9일 동안에만 확진된 인원이 718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에는 각각 105명과 125명이라는 역대 사상 최다 일일 확진인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아직 9일 자정까지는 2시간 정도가 남아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기간 동안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확진된 인원 666명보다도 52명이나 많다.
또 833명의 인원이 확진됐던 지난 8월보다는 121명 부족한 수준이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7100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