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00명을 돌파한 지 불과 나흘 만에 500명이 넘는 인원이 추가됐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에서는 전주 73명 등 총 1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750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가 7000명에서 7500명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정확히 4일.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25명 씩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500명 단위 증가 추세를 볼 때도 7000명 대의 소요시간은 매우 짧아졌다.
도내 누적 확진자가 4000명에서 4500명까지 걸린 시간은 12일이었다. 지난 9월 17일 확진자 4000명을 돌파한 누적 확진자는 같은달 29일에 4500명으로 늘어났다.
5000명 확진자 돌파는 앞선 인원들보다 증가 속도가 좀 더뎠다.
지난 10월 25일 확진자 5000명을 돌파한 후 17일이 지나서인 11월 11일에 확진자가 5500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누적 확진자가 6000명(11월 22일)을 돌파한 전북은 열흘 만에 6500명을 돌파했다.
한편 이날 전주의 일 확진자는 역대 사상 최다 확진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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