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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유용미생물 농가 공급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업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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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유용미생물 농가 공급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업 실천'

농사 짓는 유산균, 축사분뇨 냄새 잡는 미생물로 친환경농업

유산균이 김치와 된장처럼 먹는 음식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농사에도 유산균이나 효모 등 유익균이 쓰인지 오래다.

전남 구례군은 6종의 미생물 연간 500톤을 자체 생산하여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구례군, 농업용 유용미생물 관내 농가 연중 보급 ⓒ구례군

군은 친환경농업 확대와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해 용방면에 소재한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 EM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BM활성수 등을 배양한다.

군은 지난해 3,982농가에 414톤의 미생물을 공급하여 토양 환경개선과 작물의 생육촉진에 도움을 주는 등 친환경농업실천에 이바지했다.

축사분뇨에 미생물을 살포하여 악취 저감 등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미생물의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군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본인이 직접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 방문하여 공급받을 수 있다.

올해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은 2월 10일 13시에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하반기에 1회 더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배양공급시설을 구축하여 운영해 오던 군은 노후화된 일부 시설을 교체하기 위해 3억 원의 예산 확보를 하였고 양질의 유용미생물을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강화와 고품질 농산물생산의 일환으로 유용미생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비교체를 통해 더 좋은 품질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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