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저탄소 식생활 홍보 활동

“저탄소 식생활로 건강한 지구 만들기”

저탄소 식생활이란 먹거리가 생산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탄소배출량이 적은 식단을 말한다. 운반수단의 이용을 생각할 때 지역 농산물이 수입보다 탄소배출량이 적고 할 수만 있다면 직접 키운 먹거리가 가장 환경 친화적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코레일유통(주),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협업기관과 함께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 명절에도 용산역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사장 "저탄소 식생활과 함께 따뜻한 명절 되세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공사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44개 지자체·교육청·관련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사장은 “먹거리가 풍성한 설명절을 맞아 먹거리의 가치와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실천 할 수 있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하여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