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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어린이를 위한 ‘바른 식생활 동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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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어린이를 위한 ‘바른 식생활 동요 영상’  

비대면 시대 영상으로 익히는 위생과 안전, 저작권위원회에 등록도

어린이들이 얼마나 빠르게 배우는지 안다면 부끄러움은 어른들의 몫이란 걸 알게 된다. 모범이 될만한 바른 습관이 없다면 영상의 힘을 빌려도 될 것이다. 광주 남구가 어린이들에게 널리 전할만한 영상을 만들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습관과 개인 위생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5곡의 동요 및 율동 영상을 제작한 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을 등록했다.

▲치카푸카송 영상 스틸컷 ⓒ남구청

남구 관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국의 영유아 발달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해당 노래와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공공의 목적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는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안전에 관한 대면 교육이 불확실함에 따라 비대면을 통한 맞춤형 교육 실시를 위해 바른 식생활 동요 5곡 및 각 노래에 해당하는 율동 영상 5편을 제작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남구청과 남구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간 협업에 의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동요 및 율동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가사 전달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율동 구성을 위해 김호현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의 자문을 거쳐 ‘콩콩콩 콩이 좋아요’를 비롯해 ‘좋아 좋아 안전한 간식’ ‘치카푸카송’ ‘나는야 식사 예절왕’ ‘끙가 내 똥 예쁘죠’ 등 5곡을 완성했다.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짧게는 1분 43초에서 길게는 3분 22초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도 출 수 있게 구성됐다.

남구는 지난해 연말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노래와 영상이 포함된 5개의 저작물을 등록했으며, 타 지역 어린이집을 비롯해 보육관련 기관‧단체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영상 사용 요청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인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바른 식생활 동요 및 율동 영상은 광주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계정의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관내 등록급식소 및 가정에도 보급이 완료됐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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