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에서 20대 여성이 동거 중인 남자친구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1시 50분께 이천의 한 주택에서 A씨(여·20대)와 남자친구 B씨(30대)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사건 당일 B씨의 직장상사는 무단 결근한 B씨의 집을 찾아갔다가 두 사람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려 숨져있었고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인 진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