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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내 모든 출입구 개방, 전면적인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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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내 모든 출입구 개방, 전면적인 일상 회복

도서관·체육관·운동장 개방, 대면 수업 등 일상회복 선도적 조치

코로나19로 닫혔던 문이 열리고 있다. 공항이 열리고 관광지가 개방되는 등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학교 운영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소식은 가장 반갑다.

전남대학교가 학내 모든 건물의 출입구를 개방하는 등 오는 5월 1일부터 전면적인 일상회복에 돌입하기로 했다.

▲ 전남대 대학본부 출입구 일제히 ‘활짝’ ⓒ전남대

전남대는 지난 2월 이후 외국인 유학생 입국자가 4백여 명으로 입국예정자를 초과할 정도로 해외입국자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생활관의 보호조치실에도 격리 중인 학생이 한 명도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각 건물 출입구에 설치했던 열 감지기 등 출입통제시스템을 일제히 철거하고, 한 곳으로 제한했던 출입구도 전면 개방하는 등 그동안의 제한 조치들을 대부분 해제했다.

학생들의 불편이 가장 컸던 3개의 도서관의 경우 열람실의 정상 운영에 이어,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나머지 출입문을 완전 개방했다.

폐쇄와 부분 개방을 반복했던 실내체육관도 본래의 용도대로 교양과 전공수업 공간으로 되돌리고, 교내 스포츠 동호회 등의 야간 이용도 허용하기로 했다. 종합운동장, 보조운동장, 공과대학 운동장과 풋살 경기장, 테니스경기장의 경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 4월 22일에는 대학본부 건물 입구에 설치됐던 코로나-19 출입통제시스템을 완전 철거하고, 출입구 3곳을 개방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역당국의 일상회복 전환기조와 연계해 학습, 비교과활동 등 학사 운영 전 분야에서 일제히 대면수업에 들어가는 등 일상회복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성택 총장은 “우리 대학의 전면적인 일상회복 조치가 교육과 연구, 학생문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대학가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활기를 되찾는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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