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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에서 살아보기 특화형 참가자 16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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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에서 살아보기 특화형 참가자 16명 모집  

귀농·귀촌인 대상 현장 실습, 전문기술 전수, 숙박과 프로그램 참가비 지원

귀농·귀촌을 꿈꾸고 설계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패하는 이들도 많다. 아마도 하고 싶은 일만 생각하고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때문은 아닐까 싶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길은 미리 살아보는 것이다.

전남 구례군은 오는 12일까지 전남에서 살아보기(특화형) 1기 참가자 16명을 모집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특화형은 귀농·귀촌 실행 및 정착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을 통한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된 4개 시·군 중 구례군은 광의면에 위치한 번덕뜰 농원에서 솔송버섯 재배와 굼벵이 사육 등의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번덕뜰 농원은 광의면 지리산 정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산 풍경을 바라보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의 힐링 요소를 발굴하여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농촌문화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유 농원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특화형 참가자는 5월 중순부터 최대 90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 55세 미만이면서 ▲전남으로 귀농·귀촌한지 3년 이내인 자 ▲전남에서 살아보기 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이수(사이버 교육 1/2)한 타 지역 거주자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어야 한다.

프로그램 참가 기간은 최소 20일에서 최대 90일까지이며 숙박과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그 외의 식비·교통비 등 생활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체류 기간별 프로그램 이수 점수 미달일 경우 숙박비는 참가자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신청은 전남에서 살아보기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운영마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농촌융복합 기술전수를 통해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농촌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귀농·귀촌 실행 및 정착단계에 있는 도시민이 특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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