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디지털기기를 현란하게 사용하는 듯 보여도 게임 등 일부분에 편중된 경향이 있다.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가 디지털의 숲 그늘에서 좁은 안목에 갇혀 있는 청소년들에게 첨단 교육환경을 체험하게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교육환경을 체험하는 에듀테크 교육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 교수)는 오는 5월 27일 사범대 사림홀에서 해남 북평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체험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기술의 방향성, 메타버스와 커뮤니케이션 구조의 변화, AR과 역사·문화 콘텐츠 등을 주제로 V-스토리와 주요 행사 공유, VR기기 체험과 활용 등이 진행된다.
앞서 교육문제연구소는 지난 5월 12일 담양 한재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AR/VR 기기체험과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교육 등을 포함한 에듀테크 포럼을 가졌다.
교육문제연구소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의 발전과 학습환경 발전을 위해 ‘학습공학을 활용한 청소년 디지털 교육’(DELTA)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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