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찰-행정 합동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대상 범죄분야를 다루는 경기남부 경찰공무원과 경기남부 21개 시·군 여성보호업무 행정공무원 및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공직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8∼19일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이후 서로 다른 조직·업무체계를 지닌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간 상호 이해와 유기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찰과 지자체간의 공동 업무 수행 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여성청소년·생활안전·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기능별 주제를 선정, 경찰과 지자체 합동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경찰행정과 지방행정간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치안과 주민을 연결하는 자치경찰제도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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