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인 대상 흉악범죄와 청소년범죄 및 비행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포항북부서 여성청소년계,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소년범죄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청소년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범죄 예방대책과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와 소년범 재범 방지를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포항교육지원청과 특별범죄 예방교육 강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를 통한 위기청소년 보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항북부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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