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77개 보부상(식품기업)들이 전북혁신도시에서 모인다.
16일 완주군은 ‘내일 뭐 먹지?’를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제1회 전북보부상마켓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출범한 (사)전북식품산업협의회와 완주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북보부상마켓에서는 전북지역에서 농·식품 및 공예품 등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는 식품기업 77개사가 보부상으로 참여해 농업인(생산자)과 도시민이 만나는 소통장터를 이루게 된다.
완주군 신활력플러 사업단은 봄·가을 푸드페스타에 참여하고, 전국박람회 참여 경험을 가진 25개 식품기업을 우선 선발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방송인 임인환씨와 함께하는 ‘팡팡 터지는 행운의 룰렛판 이벤트’도 열려 행사기간 내내 참여기업의 상품 할인권과 행운권 추첨을 진행한다.
특히,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수시로 진행돼 모두가 즐기는 문화행사로 준비한다.
대방디엠시티는 방문자 편의를 위해 500여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김창우 (사)전북식품산업협의회장은 “농생명수도 전북의 바른 먹거리와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내 식품기업들이 하나 되어 뭉쳤다”며 “지역의 스타마켓을 발굴 육성하고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홍보채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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