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공을 인정받아 5년 연속 수상을 한 사례는 전국적으로 많지 않아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531개 기관 중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33개 기관이 우수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은 지금까지 미래세대·가입자·연금수급자·장애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2021년 8월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을 설립하고 나눔재단과 협업하여 △미래세대 대상 국민연금 교육 및 장학금 지원 △연금 수급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여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국민연금공단은 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용 지원 등 국민연금제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고, 이런 다양한 활동이 5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사회공헌에 대한 공단의 진정성이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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