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여성합창단이 12월 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3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챔피언(Champions)'으로 시작해 '보 야보 하보커(Bo Yavo haboker)', '나 하나 꽃피어', '엄마가 딸에게', '고맙소'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광주나르샤합창단· 현악3중주'드림앙상블'·혼성4중창 '뮈토스 챔버 싱어즈' 등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다양한 모습과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창단된 서구여성합창단은 전국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회의 대회에 출연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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