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5일 올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계체육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시설 이용률이 높은 곳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2003년 첫 조성 이래 체육시설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소계체육공원 정비사업을 공모했다.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정비사항은 소계체육공원 내 기존 마사토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했고, 운동장 주변 맨발걷기 산책로 336m도 함께 조성 중에 있다.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간을 확대해 공원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공원 노후시설인 스탠드 차양시설, 파고라, 운동기구를 정비했고, 야간 이용객들을 위해 조명시설도 보강 보다 많은 주민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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