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6분쯤 여수시 연등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전 3시쯤 불을 껐다. 화재 진입 후 안방에서 이 집에 홀로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불로 주택 안방이 모두 타고 TV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3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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