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보령시가 2024년 해넘이와 2025년 해맞이 행사를 오는 연말연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과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해넘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에어로빅 등 식전 공연과, 스파클러 불꽃놀이, 소원 빌기 등이 진행된다.
2025년 해맞이 행사는 다음달 1일 새벽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불 밝히기 농악놀이, 신년 메시지 및 만세 삼창, 소원 메시지 카드 적기, 새해 소망 기원,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기념 퍼포먼스 등이 준비됐다.
특히, 전년과 달리 촛불 점화를 휴대폰 플래시 사용으로 변경하고, 풍선 날리기를 소원카드 적기로 대체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문화교육과와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