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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여객기사고 희생자·유족에 할 수 있는 모든 것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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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여객기사고 희생자·유족에 할 수 있는 모든 것 지원"

김성중 행정1부지사·고영인 경제부지사 등과 수원역 합동분향소 조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경기도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김성중 행정1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들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관계자들이 수원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방명록에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은 뒤 대표로 헌화했다.

도는 지난 29일 사고 발생 이후 희생자 운구 이송을 위한 119구급차 6대를 현장으로 보냈으며 경기도 쉼터버스와 방한물품, 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과 지원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철도항만물류국장(통제관), 물류항만과장(담당관)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참사 관련 현황파악 및 사망자 유족지원 등이 주요 임무다.

수원역 로비와 의정부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내년 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당초 오후 7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4시간 연장했다.

한편,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중 경기도민은 총 5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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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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