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2025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운영,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희망 하는 학생에게 체험학습과 적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향후 2년 동안 인천의 대안 위탁교육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기관은 장기형·치유형·맞춤형·단기형 등으로, 위탁 기간은 기관별로 다르다.
교육과정은 보통교과와 대안교과로 구성되며, 대안교과는 교육과정의 40%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중학생 대상 맞춤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곳도 공모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다음 달 3∼4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등교 정상화로 학업 중단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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