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관리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했다.
7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설치된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서구보건소 2층 진료실에서 공휴일 제외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분소에서는 치매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환자 등록자 조호물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구는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활용해 만 7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의 적성검사와 치매선별검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자는 본소로 진단검사를 의뢰해 정밀 관리할 계획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분소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검사 등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