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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시내버스 눈길에 미끄러져 신호등 들이받아…8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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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시내버스 눈길에 미끄러져 신호등 들이받아…8명 경상

16명 탑승…사거리에서 좌회전 중 빙판길 미끄러져 사고 추정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사거리에서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파손된 모습.2025.01.10ⓒ독자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신호등을 들이받아 8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10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께 운전기사 A씨(61) 등 16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운전기사와 승객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버스가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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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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