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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간척하기'에 '봉수르~계화!'…기발한 '새만금 체험' 프로그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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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간척하기'에 '봉수르~계화!'…기발한 '새만금 체험' 프로그램 주목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새만금에서 기발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관심을 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5년 나 간척하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국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나 간척하기' 프로그램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로운 땅을 만들었던 '간척’'럼 새해에 자신을 재정비하며 내면의 땅을 간척하는 개인의 성장과 변화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새만금 만경대교 야경 ⓒ새만금개발청

참여자들이 새해의 목표와 다짐을 '느린 우체통'에 적어 넣으면 12월에 각자의 주소로 발송되어 그간의 변화와 성취를 되돌아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된다.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느린 우체통'은 시간을 두고 차분히 성찰하며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초 단위로 변화하는 과잉 디지털 세상에서 내면의 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2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약 한 달 간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1주년 기획전 '땅地·쌀米·삶生'의 연계프로그램으로 봉화 모양의 색지에 새해 소망을 적는 '봉수르~ 계화!'와 쌀로 만든 점토로 계화도를 표현하는 '섬이 빚은 쌀, 쌀이 빚은 섬' 2종의 체험 프로그램도 전시기간에 상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설 연휴 기간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지며 새해의 소망과 목표를 공유하고 계화도의 지형 변화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예술·놀이 체험까지 가미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하게 될 것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로 개관 3년 차를 맞이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간척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만금의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했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다시 또 찾고 싶은 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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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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