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숙박업소와 음식점 총 28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삼척시보건소는 삼척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스토브리그 선수단에 깨끗한 숙소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숙박업소 29개소, 일반음식점 220개소, 휴게음식점 3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여부 ▲숙박 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상태 및 요, 이불, 베개 등 청결관리 여부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위해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점검을 철저히 했다”며 “또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선수단과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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